최주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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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로서의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내가 만난 스타트업(1) - reseio(리시오)의 주식회사 스튜디오다시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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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변호사최주선 변호사2024-11-30 15:12

*이 글은 콘콘, 데브디, 제로원리퍼블릭 대표들이 스타트업 코파운더들을 초대해 열린 ‘대표여도 괜찮아 PARTY’에서 선물로 받은 reseio(리시오) 제품을 집에 와서 열어보고 감동받아 쓴 글이고, 아래 선물 외에 별도 소정의 원고료는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이 멘트가 왜 맨 뒤가 아니라 맨 앞에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2024. 12. 1.부터 개정 시행되는 공정위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 대한 위키를 참조해 주세요)


제목을 <내가 만난 스타트업(1) - reseio(리시오)의 주식회사 스튜디오다시물결>라고 쓰긴 했는데 사실 주식회사 스튜디오다시물결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고, 그래서 자세히 아는 건 아직 없어요. 

그냥 행사에서 이런 사은품을 받았고, 집에 와서 열어 봤는데, 제품 자체가 마음에 확 와 닿아서, 혼자(물론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테니 당연히 ‘혼자’는 아니겠지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투박하지만 정갈한 느낌의 주머니를 열어 보니 이런 것들이 들어 있었어요. 칫솔모를 갈아 끼우는 칫솔이라고 듣고 가져왔는데 사실 정신이 없어서 집에 왔을때는 그 말을 까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꺼내보니 일단 포장의 색감이 좋더라고요. (어 근데 제가 딱히 디자인적 재능이 있는 건 아니라서.. 혹시 주식회사 스튜디오다시물결 대표님, 이 글 보시더라도 제 의견은 디자인에 참고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하나하나 포장을 벗겨 보니 칫솔의 구성물들이 들어 있더라고요. 

 

스치듯 들었던 제품 설명을 잠시 까먹고 있었던 터라, 열자마자 ‘와!’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그리고 ‘모든 칫솔이 이렇게 변하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들까?’, ‘아예 이런 구성을 모든 칫솔에 의무적용하면 안 되나?’, ‘아 그런데 그러면 이 회사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건데 그건 또 어떡하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스타트업이 그냥 소기업, 중소기업과 구별되는 명칭을 가지는 이유는, 기존에 없었던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죠. 기존에 없었던 무언가를 만들면 당연히 시장의 반응 여부는 처음에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스타트업에 도전할까요? 제가 모든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생각을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저의 경험, 제가 만난 다양한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 사람들은 꼭 실현하고 싶은 어떤 ‘사회적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기업이고 이윤을 추구하지만, 그 마음 속 한켠에는 ‘우리 사회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하나씩 들어 있는 것이죠. (다시 말하지만 저는 제가 만난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이야기까지만 종합한 거니까, 혹시라도 ‘아닌 데도 있잖아!’, ‘XX 은 사회에 해악을 끼쳤어!’ 라고 화나시지 않으셔도 돼요)

 

제가 ESG 전문 변호사였다면 뭔가 더 멋있게 관련 법률도 말하면서 이 제품의 가치를 열심히 설명했을텐데, ESG 전문이 아닌 게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 공부 더 열심히 더 많이 해서,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그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그 가치를 우리나라 법률에서는 어디까지 어떤 내용으로 반영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조금씩이라도 써 볼게요. 제 나름의 응원으로요. 


주식회사 스튜디오다시물결 대표님, 제가 리시오 홈피 탐방을 아직 못해서 이거는 어떻게 쓰는 건지 못 알아냈어요. 혹시 중요한 거라면 댓글로 알려주셔도 됩니다:) 

리시오ESG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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