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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대응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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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대응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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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하 변호사
기여자
  • 김선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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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는 보유 기술이다. 기술의 가치가 뛰어나야 경쟁력도 인정받고 발전할 수 있지만, 기술이 특별하고 많을수록 ‘보안’이 더욱 중요하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9월까지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를 본 기업들의 예상 손실액이 26조 원을 초과했다.

산업기술 유출로 피해를 입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영업비밀 침해가 발생했을 경우 민사 및 형사적인 구제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 또한,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우선 영업비밀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단순히 회사 제품을 똑같이 만들었다고 하여 영업비밀 침해에 해당하는 것도 아니고, 기술을 오랫동안 묵혀뒀다가 사용했다고 하여 영업비밀 침해가 아닌 것도 아니다.

영업비밀은 비공지성, 경제적 유용성, 그리고 비밀 관리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비공지성은 해당 정보가 공공연히 알려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고, 비밀 관리성은 회사가 그 정보를 비밀로 관리해야 함을 의미한다.

만약 영업비밀 침해가 발생했다면, 비밀을 유출한 직원, 그 직원을 스카우트하거나 유출한 비밀을 사용하는 경쟁사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 동시에 원래 상태를 회복하고 피해를 배상받기 위해 민사적인 구제책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영업비밀 침해금지 청구와 손해배상 청구가 필요하다.

영업비밀이 포함된 매체는 반드시 폐기하게끔 해야 하며, 기업 이미지를 회복시키는 신용 회복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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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성일시: 2024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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