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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근로계약의 개념과 법적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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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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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기법 제2조(정의)>

① 4. "근로계약"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에 대하여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된 계약을 말한다.

 

1. 의의

근로계약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하여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된 계약을 말한다. 민법상의 고용계약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민법상 고용계약은 대등한 당사자간의 사적 자치를 전제로 한 것이나, 근로기준법상의 근로계약은 노사간의 불평등관계를 전제로 대두된 개념으로서 근로자의 지위를 법적으로 보호하고자 당사자가 실질적으로 자유롭고 대등한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일정한 법적 제한이 가해지게 되므로, 민법상 고용계약과 근로기준법상 근로계약에 대해서는 구별하는 것이 타당하다.

2. 법적 성질

근로계약의 체결이 민법상 채권관계인 고용계약으로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근로제공 및 임금지급의 관계를 성립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와 근로자의 수직관계의 신분계약의 측면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판례도 사용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근로자와 사이에 근로계약의 체결을 통하여 자신의 업무지휘권․업무명령권의 행사와 조화를 이루는 범위 내에서 근로자가 근로제공을 통하여 참다운 인격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자신의 인격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할 신의칙상의 의무를 부담한다(대법원 1996. 4. 23. 선고 95다6823 판결)고 하여 고용계약 뿐만 아니라 신분계약의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하고 있다.

 

사용자의 부당한 복직 거부가 근로자의 인격적 법익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를 구성하는지 여부(대법원 1996. 4. 23. 선고 95다6823 판결)

사용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근로자와 사이에 근로계약의 체결을 통하여 자신의 업무지휘권․업무명령권의 행사와 조화를 이루는 범위 내에서 근로자가 근로제공을 통하여 참다운 인격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자신의 인격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할 신의칙상의 의무를 부담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근로자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의 근로제공을 계속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이와 같은 근로자의 인격적 법익을 침해하는 것이 되어 사용자는 이로 인하여 근로자가 입게 되는 정신적 고통에 대하여 배상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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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성일시: 2025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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